월드 오브 탱크 잡담. -통산 두 번째 풀-

꽤 오래 전에 어쩌다 풀 훈장(10킬 이상)을 딴 적이 있었는데, 근래에 정말 간만에 하나 더 따게 됐네요.

아군이 초장부터 밀리는 상태로 쭉쭉 이어졌는데, 이대로 죽기는 싫다고 아득바득 살려다 보니 어느새 11킬.(...)
지난번에도 4호로 풀 훈장을 땄는데, 이번에도 4호로 따게 되네요. 저한테는 참 여러 모로 버릴 수 없는 전차인 듯.

빛나는 11킬의 위엄. 사실은 죽지 않겠다는 발버둥의 흔적에 가깝습니다만.(...)


팀의 딜링을 책임진다! 105mm 고폭 4호H!


나머지 14인의 합계와 맞먹는(4호 댐딜 2273, 나머지 14인의 합계가 2337) 독보적 딜링.

사실 이런 훈장은 적 말고 아군도 적당히 잉여라야 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렇다고 다들 너무 잉여면 혼자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적당히' 잉여라는 그 균형지점이 미묘하겠지만요. 여하간 이 판에서 제가 게임 중에 본 바에 따르면 마더38T외에는 사실상 대부분 잉여였습니다.(...)

최강의 앵벌효율. 그것이 5티어.


노플미 유저가 5티어 전차들을 놓을 수 없는 이유죠. 이 아름다운 크레딧 흑자.

이 판은 잘 풀리느라 그랬는지 사격도 꽤나 효율적으로 들어가 줬었습니다. 그 105mm 단포신으로 19발 쏴서 18발 명중이면 꽤나 준수하게 나와준 셈이죠.

자주 딸 수 있는 물건이 아닌 만큼, 간만에 하나 더 따고 나니 기분은 좋네요.
이날 전체적인 전과는 별로였지만 이걸로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었습니다.



-절대평범지극정상인-

by windxellos | 2016/02/12 23:19 | 게임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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