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잡담. -역시 안 될 때는 뭘 해도 안 된다-

요즘도 평화로운 북미섭에서 놀다가 일전에 돈도 좀 벌어볼 겸 간만에 4호 슈말을 굴렸는데 말이죠.

나는_할_만큼_했다고_생각해.jpg


거의 1대 5 즈음으로 몰린 상황에서 나름 한다고 했습니다만, 14초 남긴 시점에서 캡패.

몇 분 전에 죽여놓은 전차들 잔해 뒤에 적 M6이 쏙 숨어 캡을 해서 저격하기 애매했던 상황에서
상대 수파로비의 색적과 그에 연계된 아티의 포격을 회피하느라 기지에서 좀 떨어져서 수파로비
처리하는 데 시간을 들이는 바람에 대응이 좀 늦었죠.

그렇다고 해서 만약 그대로 덜렁덜렁 기지로 갔다면 아마 수파로비나 아티한테 죽었지 싶습니다.

어차피 남은 시간이 저래서 캡을 막았어도 잘해야 무승부가 아니었을까 싶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니까_할_만큼_했다고.jpg


단독으로 먹인 대미지가 2018. 나머지 아군 14명 '전부'가 먹인 대미지 합이 2099.

역시 이건 인간적으로 좀 너무하지 않냐.(...)

뭐랄까, 일전의 울버린 건도 그렇고, 역시 팀이 안 될 때는 뭘 해도 안 되는구나 싶습니다. 뭐, 공방이 늘 그렇죠.



-절대평범지극정상인-

by windxellos | 2014/09/22 00:16 | 게임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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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니 at 2014/09/22 00:32
할만큼 한 수준을 넘어가셨는데요 (...)
이러고도 지면 한참동안 게임하기 싫어지더군요 ㅜㅜ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14/09/24 01:19
뭐랄까. 참 허탈해지죠. 기력이 빠져나간다고나 할까요.(먼산)
Commented by FREEBird at 2014/09/22 01:53
전 1호C형으로 3탑방서 경전 둘, 자주 하나 잡고 격파당했는데 그 때의 남은 전차수가 아군 9(경전 6, 자주 3)에 적이 4(중형 1, 경전 1, 자주 2)여서 "뭐 나는 할만큼 했고, 남은 숫자 보면 쉽게 이기겠지 했는데...

보통땐 바로 나가는 타입인데 뭔 생각인지 쭈욱 지켜봤더니 아주 가관이더만요. 적 중형 하나와 자주하나에게 아군 경전 6이 싸그리 갈려나가는데 진짜 뭐라 해야할지...

그나마 살아남은 자주 중 두분이 최종적으로 무쌍 찍어주신 덕분에 이기긴 이겼는데, 진짜 팀 매칭이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최종적으로 아군에서 킬 수 올린건 저 포함 5명 뿐... ㅡ.ㅡ)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14/09/24 01:19
그래도 이긴 걸로 끝내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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