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오탱 잡담. -마스터가 따지지 않아-

제목 그대로의 이야기.

제가 그래도 모 님의 꼬임에 빠져 월오탱을 한지 좀 되기도 했고, 시합수도 그럭저럭 많이 한 편인데, 다른 훈장은 그렇다 치고 이상하게 유독 전차 마스터와는 아직까지 정말로 인연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얼마쯤 하다 보면 1, 2개국 마스터 정도는 금방금방 따시던데, 저는 운이 없는 건지 실력이 없는 건지 정말로 안 따지더군요.

대개 딱 한 대 남기고 다 모았다가 그거 못 모으고 있는 사이 패치로 새 차량이 추가돼서 또 다시 모으는 식인데, 지금도 보면 각국당 대부분 최종티어 딱 한 개만 모으면 되건만 유독 그 한 개를 못 모으고 있습니다. 그 중 어떤 건 공방에서 잘 보이지도 않으니 더더욱 애가 탈 따름이죠.

현재 각 나라별로 못 모으고 있는 차량은 이렇습니다.

소련 : Object 263 - 10티어 오픈탑 구축전차 그놈. 아주 안 보이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그리 자주 보이지도 않더군요. 한 번은 거의 잡을 뻔 했는데 모듈 대미지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막타를 놓친 적이 있지요. 요즘은 못 보는 중.

독일 : GW Typ E - 독일 최종 아티. 이건 정말 보이지가 않네요. 전에는 그나마 좀 보이는 것 같더니 요즘은 진짜 안 보입니다. 적어도 요 근래 한두 달 정도는 공방에서 도무지 본 적이 없는 듯.

미국 : T110E3 - 미국 목고정 구축 최종트리. 한때는 꽤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줄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애들보다는 자주 보는 편이라 나오면 잡아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 않네요. 대개 저와 다른 쪽 전선에 있다 죽어버리더군요.

중국 : 113, 121 - 여기는 유일하게 못 잡고 있는 게 두 대. 둘다 10티어. 121은 그래도 좀 본 듯한데 113은 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사실 다른 국가보다는 신경을 안 쓰고 있는 편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 AMX 50 Foch(155) - 프랑스 구축 최종티어. 이건 근래에 진짜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 놓쳤습니다. 피 50남은 걸 아티로 노려 쐈는데, 평소라면 거의 100% 맞는 각도로 쐈건만 갑자기 탄이 뭘 잘못 먹었는지 조준원 맨 바깥쪽으로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대미지 없는 근접타격 판정만 났죠. 그리고 재장전하는 사이 다른 아군이 냠냠. 이 때 일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깝습니다.

영국 : FV4202 - 안 보입니다. 정말, 진짜로, 엄청나게 안 보입니다. 지금까지 공방에서 딱 한 번 본 듯. 근래의 GW Typ E만큼이나 보기 힘들더군요. 일단 나와야 잡는 시도라도 해 볼 터인데 통 보이지를 않으니 원.

이렇게 각 나라마다 딱 한대(중국은 두 대)가 모자라서 전문가 문턱에서 좌절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만간 패치로 각국에 새 아티가 몇 들어온다고 하니 그 때까지 못 잡으면 전문가의 꿈은 또 저멀리 앞서나가 버리겠지요.

그저 패치 전에 한두 녀석이라도 걸려주길 바랄 따름입니다.(후룩)



-절대평범지극정상인-
이글루스 가든 - WoT

by windxellos | 2013/06/18 00:16 | 게임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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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르미돈 at 2013/06/18 08:13
4202는 좀 돌아다니는데 운이 없으신거 같네요. 요즘 영국유저가 좀 늘어서 영국은 문제 없으실거 같은데 중국이 문제죠. 정말 보기 힘들더군요.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13/06/25 01:57
요 며칠 갑자기 두세 번 보긴 했는데 팀이 완판 밀리기만 했던 터라 잡지는 못했습니다. 거의 잡을 뻔한 적이 있기는 했는데 그 때도 탄이 밖으로 새서 못 잡은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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