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전사록, 2009/03/08

동아리 후배들과 함께 다시 한 번 A&A 유럽을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플레이한 것은 3월 초이지만 이래저래 하다 보니 올리는 것이 또
한참 늦어지게 되었군요.

이번에는 스폴군이 추축군을 잡아 리턴 매치. 저도 애용하는 테마곡인 ROD의
'모든 영지를 영국으로!'가 구비된 김에 영국을 다시 한 번 잡고 플레이했습니다.

3월 초의 게임이었습니다. 역시 정리에 걸린 시간 덕분에 올리는 건 좀 늦었군요.

이번에도 글이 꽤 길고 사진도 많으므로 개폐 스위치를 달아두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플레이어
추축 - "히틀러 히믈러 크로스!" - 스폴, 로나프
소련 - "남자! 남자! 남자!" - 나노하
영국 - "테마곡도 나왔으니 달려볼까." - 절대평범지극정상인
미국 - "일단 싸우는 겁니다." - 추엽원

이 날은 5명 플레이였습니다. 지난 번 발상을 현실화하여 추축군을 두 사람이 맡아 플레이하는 것이었지요. 플레이 후 되돌아보면 나름 꽤 괜찮은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다이스를 던질 때 추축군 플레이어가 느끼는 고독함도 많이 덜어지는 편이었고, 각 턴마다의 추축군 작전들도 훨씬 날카롭게 다듬어져서 나왔거든요.

작전을 숙의하는 쌍두 추축군. 히틀러 스폴(右)과 히믈러 로나프(左)


오늘도 초기배치 사진은 그대로.


이하 개폐 스위치


초기배분 IPC 사용
추축군 - 기갑, 포병, 보병 각 1. 리비아에 배치.
연합군 - 기갑, 포병, 보병 각 1. 이집트에 배치.

이번 플레이의 추축군은 중동 전력을 강화하여 일거에 중동을 점거하고 소련의 후방을 위협한다는
계획을 짭니다. 연합군 역시 추축군의 의도대로 흘러가게 둘 수는 없다는 판단에 같은 수준의 병력을
이집트에 증원합니다. 처음에는 보병만 4 배치하자는 안도 있었으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역공을
거는 상황을 상정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기갑과 포병을 섞은 것이었지요.

제 1턴

추축군

생산 - 기갑 4, 보병 4, 포병 2
기갑, 보병, 포병을 균형있게 생산합니다. 정석적인 지상 진군을 위한 배분입니다.

전투이동
동부전선에서는 전방지역의 병력으로 소련의 발트 지역, 동폴란드, 베사라비아를 공격합니다. 대서양에서는 미, 영, 소의 콘보이를 잠수함으로 각각 탈취하면서 항공전력을 약간 할애하여 켈트해와 북해의 영국 함대를 칩니다. 북해 쪽은 상륙작전을 늦추기 위해 수송선만 속히 파괴하고 빠지자는 작전이었지요.

지중해 지역에서는 구축함과 잠수함으로 지브롤터의 영국 구축함을 치는 한편, 튀니지의 포병과 남이탈리아의 보병으로 상륙병력을 구성하고 여기에 전함 지원사격을 합쳐 몰타섬에 상륙작전을 겁니다.

바르바로사 작전. 호호탕탕 진격하는 독일군.


전투결과
동폴란드에서는 무피해로 승리, 베사라비아에서는 낙승. 발트에서는 공격 다이스가 잘 나와 전투 개시 초턴에 소련군을 쓸기는 했지만, 소련군도 초턴 방어 다이스가 전탄 히트하여 보병 3유닛의 피해를 입습니다. 지중해에서는 지브롤터에서 1 대 1 교환비로 승리. 몰타에서는 지원사격 명중으로 무피해로 이깁니다.

북쪽 바다의 경우 켈트해에서는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만, 북해에서 이변이 있었습니다. 사실 위에서도 적은 대로 수송함만 없애고 추축군 피해가 커지기 전에 빠진다는 작전이었는데, 영국군 방어 다이스가 엄청난 난조를 보여 전투 속행을 결의, 결국 전투기, 잠수함 2, 수송함으로 구성된 추축군 함대가 전함, 구축함, 수송함으로 구성된 영국 북해함대를 전멸시키는 대전과를 거둡니다. 영국군이 2히트를 내어 추축군의 해상전력도 잠수함 1만 남게 되지만, 우세라고는 할 수 없는 전력으로 이 정도의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니 이는 상당히 고무적인 전과라 할 수 있지요.

비전투이동
항공기들을 내리고 각지의 병력을 추진시키는 한편, 북아프리카의 전력을 리비아로 집중시켜 둡니다.

배치
일단 전부 독일 본토에 배치합니다.



연합군-소련

생산 - 보병 8
이번에도 일단은 보병 8부터 시작합니다.

전투이동
초기배치 기동전력을 주축으로 하여 동폴란드와 발트 지역에 탈환작전을
시도하는 한편으로, 해군 전력을 파견하여 콘보이를 되찾아 둡니다.

소련군의 반격.


전투결과
발트에서는 큰 피해 없이 이깁니다만, 동폴란드 쪽 병력은
추축군의 가열한 반격에 의하여 상당한 피해를 받습니다.

비전투이동
전선 후방의 보병들을 전진배치하여 벨로루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에 상당수의 보병부대를 집결시킵니다.

배치
모두 레닌그라드에 배치하여 방어선을 만듭니다.

본토에 나름 튼튼해 보이는 방어선을 구축. 하지만 손 한번 잘못 까딱하면
이것들이 쓸리는 건 순식간이죠. 전방부대의 피해가 큰 것도 좀 걸립니다.



연합군-영국

생산 - 구축함 2
상당한 타격을 입은 해군을 재건하는 동시에 훗날의
상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함을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대서양 방면에서는 잔여 함대와 항공부대를 동원하여 콘보이를 탈환하는 한편 핼리팩스 해와 켈트해의 추축군 잠수함을 공격합니다. 지중해에서는 동지중해 함대가 수송해온 보병 2부대와 증강된 이집트 주둔군을 총동원하여 역시 증강되어 있는 리비아의 추축군을 공격합니다.

이 전선 치고는 나름 대규모로 치러진 북아프리카 결전. 여기서 완승하여
중동과 코카서스를 지켜낸 것이 초턴 해전 패배의 부담감을 많이 씻어줍니다.


전투결과
대서양에서는 추축군 잠수함의 분전으로 양 전장 모두 함선이 피해를 입지만 잠수함을 격침하는 데는 성공합니다. 리비아에서는 놀랍게도 구축함의 지원포격 성공부터 시작하여 다이스운이 영국군에 극도로 우세하게 진행되어 무피해로 추축군의 중동 전력을 전멸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비전투이동
항공기를 내리고 중동에 남은 보병 1부대를 재배치합니다.

배치
아직 영국 근해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고로 구축함 2척 모두 캐나다 앞바다에 둡니다.



연합군-미국

생산 - 전함 1, 구축함 1
정석에서 벗어난 생산. 다른 플레이어들이 만류했지만 '즉각 전투할 병력이 필요하다' 라는
의견을 들어 생산을 강행합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이 전함이 연합군 승리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그야말로 멋진 발상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전투이동
전투이동 거리에는 딱히 적이 없습니다.

전투결과
전투이동이 없으므로 전투결과도 없습니다.

비전투이동
초기배치 함대를 파견하여 핼리팩스 해의 영국 구축함과 합류, 방어를 돕습니다.

배치
일단 동부해안에 전부 배치합니다.




제 2턴

추축군

생산 - 기갑 2, 보병 5, 포병 4
지상 진군 속행을 위하여 계속 지상병력을 균형있게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해상에서는 잠수함 부대와 항공부대를 동원하여 소련 콘보이를 공격하면서 별동대를 보내어 영국 콘보이를 차단합니다. 지상에서는 발트 지역과 동폴란드, 우크라이나에 침공해 들어갑니다. 이 중 우크라이나는 특이한 작전 구상을 가지고 침공했는데, 기갑군이 주축일 경우 방어보다 공격시에 유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점령보다는 치고 빠지기로 소련군 방어력을 착실하게 소진시킨다는 계산이었지요.

전투결과
소련 콘보이에서는 무피해로 승리. 발트와 동폴란드에서도 피해는 입지만 어렵지 않게 이깁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소련 남자'들의 다이스가 상당한 난조인 데 더해 추축군 다이스가 상당한 호조를 보여 경미한 피해로 소련군 방어병력의 대다수를 쓰러트리는 대승리를 거두고 여유만만하게 귀환합니다.

비전투이동
항공기를 내리고 지브롤터로 나가 있던 구축함을 이탈리아 앞바다로 귀환시킵니다. 병력을 전방으로 추진시켜
폴란드에 기갑 10부대를 주축으로 다수의 보병, 포병을 덧붙여 대규모 주력부대를 집결시킵니다. 연합군에게는
상당히 암담한 전망이 점쳐지는 대규모 군세였지요.

배치
일단 전부 독일 본토에 배치합니다.



연합군-소련

생산 - 기갑 1, 보병 5, 포병 1
기동전력의 피해가 심각하고 추축군의 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반격 기세를 유지하기 위해 기갑과 포병을 생산라인에 올려둡니다.

전투이동
우크라이나에서 입은 피해 때문에 북쪽 주둔군만으로 싸워야 합니다. 발트 지역과 동폴란드로 진군해 들어갑니다. 그 중 동폴란드는 추축군의 차기 공세에 따른 무의미한 괴멸을 막기 위해 소수 병력만 차출하여 진군합니다.

전투결과
발트에서는 오랜만에 소련군 다이스가 힘을 발휘하여 무피해로 승리합니다. 동폴란드도 탈환합니다.

비전투이동
우크라이나의 피해를 보충하기 위해 벨로루시아의 병력을 차출해 보내어 방어선을
강화합니다. 대신 포병은 공세를 취할 때에 대비하여 벨로루시아로 보내둡니다.

배치
보병과 포병은 레닌그라드에, 기갑은 스탈린그라드에 배치하여
어느 방향에서의 공세에도 후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배합니다.

다이스 난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선방 중. 그러나 폴란드에
집결한 추축군의 대규모 침공병력이 강력한 위압감과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연합군-영국

생산 - 수송함 2
콘보이 타격의 여파로 생산력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추축군
잠수함대가 북쪽으로 떠난 것을 기화로 수송함을 생산해 둡니다.

전투이동
구축함 부대를 동원하여서 콘보이를 탈환하는 한편, 피해 없이 건재한 리비아의 영국군으로
튀니지를 공격합니다. 또한 추축군이 동부전선에 힘을 집중한 틈을 타고 동지중해의 수송함을
사용하여 북이탈리아에 상륙작전을 겁니다.

전투결과
튀니지에서는 어렵지 않게 승리. 북이탈리아에서도 추축군 병력이 없어 간단히 상륙에 성공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동부전선에 전력투구 중인 추축군의 뒤통수를 초반부터 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나름
의미있는 작전이었습니다.

비전투이동
동지중해의 구축함을 전진배치합니다.

배치
추축군 잠수함의 사정거리에 들지 않으면서 전투함대와 합류가 용이하도록 켈트해에 배치합니다.



연합군-미국

생산 - 수송함 3, 기갑 2, 포병 3
전함과 구축함으로 해상 위협 제거의 포석은 깔렸습니다. 상륙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전투이동
전함을 주축으로 한 함대와 항공기를 동원하여 아이슬란드 근해의 추축군 잠수함을 공격합니다.

드디어 움직이는 미국. 전함의 위압감이 위풍당당합니다. 게임 내내 정말 큰 역할을 했지요.


전투결과
압도적인 전력을 살려 무피해로 승리합니다.

비전투이동
초기배치 수송함으로 본토의 보병을 영국으로 옮겨둡니다. 이 부대가 나중에 또 큰 역할을 합니다.

배치
일단 동부해안과 본토에 전부 배치합니다.




제 3턴

추축군

생산 - 기갑 2, 보병 5, 포병 4
넉넉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지상병력을 계속 균형있게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드디어 폴란드에 집결한 대규모 병력을 움직여 발트 지역으로 침공합니다. 한편 지난 턴의 대승으로 방어력이 약화된 우크라이나를 칩니다. 동폴란드 지역은 소련군 보병 1부대만 배치되어 있어 소규모 병력만을 보냅니다. 지중해 방면에서는 남이탈리아의 전력을 움직여 북이탈리아에 들어온 영국군 보병대를 치는 한편으로 함대를 동원하여 해상의 영국군 구축함을 공격합니다.

전투결과
이번 게임에서는 전체적으로 소련 남자의 다이스가 저조한 편이었지요. 발트 지역과 우크라이나에서는 경미한 피해로 추축군이 승리합니다. 북이탈리아와 지중해에서도 피해 없이 승리하는 데 성공합니다.

문제는 동폴란드였습니다. 전체적인 소련군 방어 다이스가 저조한 와중에 추축군 연합군 어느 누구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동폴란드의 소련군 보병이 놀라운 투혼을 발휘, 단 1부대의 보병으로 방어에 임하여 보병, 포병으로 이루어진 추축군의 공격을 견딘 뒤 역으로 전멸시켜 버린 것입니다. 이 전과가 나중에 연합군의 작전과 맞물려 전세 역전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동폴란드의 의미가 나중에 크게 평가받기는 합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연합군의 여타 작전이 이 전과에 호응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의 일. 동폴란드의 분전이 연합군을 크게 고무시킨 전과이기는 하나 결국 1, 2유닛 사이의 소규모 전투일 뿐, 여타 큰 전투에서는 모두 대승한 터라 추축군은 승전 무드에 젖기 시작합니다.

비전투이동
항공기를 내리고 미국 함대와 항공부대의 연합작전을 피해 잠수함 부대를 백해까지 퇴각시킵니다.

배치
일단 전부 독일 본토에 배치합니다.



연합군-소련

생산 - 기갑 1, 보병 5
추축군의 위세가 강해질수록 반격의 기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기갑을 포함한 생산라인을 유지합니다.

전투이동
동폴란드가 건재한 덕택에 벨로루시아가 3정면에 직면하는 것은 면했습니다만, 발트에 남은 추축군의
위세가 너무 강하여 일단 끌어들인 뒤에 격멸하기로 하고 가용 전력은 전부 우크라이나에 투입합니다.
우크라이나를 통해 추축군 전선에 구멍을 뚫어 추축군의 발칸 방면을 위협한다는 구상이었지요.

우크라이나 전투. 병력비나 구성으로 보아 소련이 충분히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었고 이겼어야 했는데 결과가 참으로 처참하게 끝났습니다. 통상 확률대로 흘러갔다면 일부 병력으로 유격태세를 취하여 발칸 방면을 위협할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피해가 너무 심대하여 유격은 고사하고 원래의 방어태세마저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지요.


전투결과
구상은 나쁘지 않았고 승산도 충분했으나, 결과는 그야말로 '우크라이나의 비극' 이라고 할 만한 처참한 결말로 끝나버립니다. 우크라이나 방면으로 침공한 추축군은 항공군을 주력으로 하였기에 남은 지상병력은 소수. 이에 대응한 소련군은 항공, 기갑, 포병을 두루 갖추고 다수의 보병부대도 있어 어렵지 않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였지요.

그러나 정작 전투가 개시되자 소련군 다이스는 이상할 정도로 난조를 보여 제대로 된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 반면 추축군은 착실하게 히트수를 쌓아 소련군의 전력을 깎아내립니다. 결국 우크라이나를 간신히 탈환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소련군의 지상전력은 겨우 기갑 1부대만 남게 됩니다.

간신히 전선을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나 레닌그라드를 제외하면 남은 소련군 병력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소련은 발칸 지역 진출은 고사하고 다음에 이어질 추축군의 공세를 다시 밀어내기조차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지요. 이에 3턴 소련군 공세가 끝난 이후 추축군은 승리를 확신. 완연한 전승 무드에 젖게 됩니다.

소련이 풍전등화인 연합군은 지극히 암담한 상황. 영국을 비롯한 연합군은 전황을 일거에 뒤집을 '기사회생의 한 수'를 궁리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되었습니다.

비전투이동
전 전력을 동원하여 싸웠기에 항공기 착륙 말고는 할 것이 없습니다.

배치
일단 레닌그라드에 전부 배치해 둡니다.



연합군-영국

생산 - 수송함 3, 포병 3
소련 전선이 어쨌든지간에 연합군은 연합군의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상륙전력을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소수의 상륙전력에 항공부대를 더하여 항공부대로 노르웨이에 강습상륙을 시도하는
한편 북아프리카에서는 알제리의 추축군을 공격합니다. 병력의 비축이 충분치 않지만
상륙을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이죠.

전투결과
알제리에서는 무피해로 승리. 노르웨이에서도 다소간의 피해를 입지만 승리합니다.

비전투이동
대서양의 구축함을 주력함대에 합류시키고 항공기를 내립니다. 이 때, 추축군의 압도적
우세에 대항할 '기사회생의 한 수'를 위해 전투기 부대를 소련 지역인 비보르그에 내려둡니다.

배치
본토와 근해에 배치합니다.

3턴 영국 턴 종료 직후. 위에서 적은 우크라이나 재앙으로 인한 소련의 어려운 처지가 일목요연하게 보입니다.
본래 전략구상대로였다면 발칸을 위협하는 것도 가능했겠지만, 이와 같은 상황이 되어버리면 여러 모로 어렵죠.



연합군-미국

생산 - 수송함 3, 기갑 2, 포병 1, 보병 1
계속해서 상륙전력을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함대를 동원하여 소련 콘보이를 탈환합니다.

전투결과
추축군 잠수함이 미리 백해로 후퇴한 터라 문제없이 탈환에 성공합니다.

비전투이동
아이슬란드에 있던 항공전력과 영국본토에 와 있던 보병을 노르웨이로 보내어 수비를 강화해
둡니다. 또한 추축국에 대한 압박을 속히 진행하기 위하여 만들어둔 병력을 영국으로 보냅니다.

배치
일단 동부해안과 본토에 전부 배치합니다.




제 4턴

추축군

생산 - 기갑 3, 보병 9
우세를 굳히기 위해 후속 지상병력을 계속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발트 지역의 주력군에 항공전력을 더하여 소련 최후의 대부대가 주둔한 레닌그라드를 칩니다. 그 한편으로는 대군으로 동폴란드를 치고, 소규모 지상군에 다수의 항공기를 지원부대로 보내 우크라이나의 쇠약한 소련군을 칩니다. 또 북쪽 바다에서는 남은 잠수함 전력을 총동원하여 미 해군을 공격하고, 지중해에서는 구축함으로 아드리아해의 영국군 수송함을 공격하는 한편 전함 지원사격을 붙여 크레타의 공수부대를 시리아에 상륙시킵니다.

추축군, 대공세 개시. 소련의 운명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전투결과
레닌그라드에서는 대공사격으로 항공기를 1부대 잃고 이후로도 소련군이 투혼을 발휘하여 격전이 벌어지지만 결국 레닌그라드 점령에는 성공합니다. 동폴란드에서는 압도적 병력으로 무피해 승리. 우크라이나에서는 소련군 최후의 반격이 히트합니다. 지상유닛이 모자랐던 터라 점령을 위해 항공기 1부대를 추가로 떨구게 됩니다.

지중해에서는 아드리아해의 영국 수송함을 침몰시키지만 수송부대의 반격이 성공하여 구축함도 같이 침몰합니다. 시리아에 대한 상륙은 성공합니다. 다만 미군과의 해전에서는 다이스 난조로 피해를 주지 못한 채 반격으로 잠수함대가 전멸합니다.

그러나, 남북의 바다에서 전과가 좋지 않은 편이라고는 해도 주전장인 동부전선에서의 승세는 변함이 없고 소련의 병력은 이제 바닥이 나 버렸습니다. 추축군의 승리에 대한 확신은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전투이동
항공기를 내리고 이탈리아 주둔군을 독일 본토 쪽으로 끌어올립니다.

배치
일단 전부 독일 본토에 배치합니다.



연합군-소련

생산 - 보병 6
당장 '숫자'가 급한 상황이 되어 일단 보병만으로 생산라인을 채웁니다.

전투이동
영토가 대부분 공백지가 되고 남은 병력도 한줌밖에 안되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폭격기와 한 부대 보병으로 재차 우크라이나에 들어갑니다.

레닌그라드 주둔군 괴멸 이후 보이는 대로 그야말로 '한줌밖에 남지 않은' 소련군.
포기하지 않고 반격을 걸지만 추축군의 승세는 멈출 수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전투결과
무피해로 이깁니다. 한때 바닥을 치던 소련군의 다이스운이 돌아오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여하간 이것으로 중요한 생산지대인 코카서스의 안전을 한 턴 더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전투이동
항공기를 내리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사실 움직일 만한 병력이 없는 상황이지요.

배치
모두 모스크바에 배치합니다.



연합군-영국

생산 - 기갑 2, 포병 2, 보병 2
활로를 뚫기 위하여 계속 상륙시킬 병력을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절망적으로 보이는 동부전선, 수적으로 우세한 추축군에 비해 병력이 바닥을 보이는 소련군. 아직 모자란 상륙전력. 이런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기사회생을 위한 한 수'로 영, 미군에 의한 연속 상륙작전으로 추축군 측면의 빈 곳을 뚫어내어 상황을 반전시킬 것을 계획합니다. 일단 이 상황을 상정하고 미리 비보르그에 놓아둔 항공기에 폭격기를 추가로 부른 것을 공세의 주축으로 하여 소수나마 모아 둔 지상병력을 구축함의 지원사격과 함께 추축군 주공의 선두집단이 주둔한 레닌그라드에 상륙시킵니다.

한편 북아프리카에서는 보병 1부대로 모로코를 점령하여 북아프리카 석권을 완료합니다.

기사회생을 위한 한 수, '연합군의 신랄한 상륙작전'의 첫머리로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레닌그라드 상륙. 이것으로 일단 추축군 장사진형의 머리를 부숩니다.


전투결과
대공포는 회피 성공. 추축군도 강한 반격을 보이지만 지원사격에 힘입어 결국 레닌그라드의 탈환에 성공합니다. 이로서 폴란드에서 출발한 추축군의 대규모 지상 공세병력은 소멸되었고, 이에 따라 레닌그라드 방면으로 진행되던 추축군 주력의 공세를 좌절시키고 소련 북부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성공합니다.

비전투이동
항공기를 착륙시키는 한편 북아프리카의 기갑전력을 급행시켜 중동의 추축군 공수부대를 추격합니다.

배치
본토에 전부 배치합니다.



연합군-미국

생산 - 수송함 3, 기갑 2, 포병 1
이어질 작전을 위하여 계속해서 상륙전력을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기사회생을 위한 신랄한 상륙작전'의 일환으로 모아 둔 상륙부대와
항공부대를 전부 동원하여 네덜란드와 폴란드에 상륙작전을 겁니다.

영국에 이어 곧바로 이어진 미국의 상륙작전. 보시다시피 이 작전들이 전부 성공하면 추축군은 토막토막
분단되어 머리와 꼬리가 서로 돌보기 힘들어지고, 특히 동부전선의 추축군은 고립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전투결과
네덜란드 상륙전은 무피해로 승리. 사실 전체적으로 이번 게임에서 추엽원군의 미국 다이스는 상당히 강했습니다. 집계를 내 보니 일단 '이긴 싸움'에서는 전부 무피해로 이겼더군요. 싸우기 전부터 승세가 확실한 경우가 많았던 덕분도 없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분명 주목할 만한 전과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폴란드는 추축군이 없어 그대로 상륙에 성공합니다. 폴란드가 막히게 되어 추축군의 기갑부대 추진은 한 턴 늦춰지게 됩니다. 추축군 전열의 허리를 끊은 상황이라 할 수 있지요. 네덜란드를 장악하여 추축군의 후방을 위협하는 미군도 그대로 놓아두기는 곤란하므로 애당초 동부전선으로 보내기로 한 전력을 일부 할애하여 공격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영-미의 턴을 거치며 이루어진 일련의 상륙작전으로 추축군은 순식간에 머리(레닌그라드)가 부서지고 허리(폴란드)가 잘리고 꼬리(네덜란드)를 밟힌 모양새가 되어 우세의 상당 부분을 상실하게 됩니다. 연합군 측으로서는 그야말로 '기사회생' 이었달까요. 전세 역전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머리, 허리, 꼬리를 각각 타격당한 추축군. 연합군에 전세 역전의 서광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비전투이동
항공기를 내리고 생산해 둔 상륙병력을 계속 영국 쪽으로 보냅니다.

배치
동부해안과 본토에 전부 배치합니다.




제 5턴

추축군

생산 - 기갑 2, 포병 4, 보병 5
상황 타개를 위해 아직 안정적인 생산력으로 지상병력을 계속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사실상 고립상태에 빠진 동폴란드의 추축군이지만, 아직 병력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한 소련군에 비하면 병력면에서 우세한 편입니다. 공백지에 블리츠크릭을 걸어 스탈린그라드와 투르크메니스탄을 점령하는 한편 벨로루시아도 점령하여 앞서간 기갑부대와 함께 모스크바 협공 태세를 갖춥니다.

지난 턴과 같은 연합군 기동을 방지하기 위해 비보르그에 핀란드 주둔군과 항공부대로 공격을 걸고, 우크라이나에도 항공전력과 함께 일부 지상군을 보냅니다. 또한 항공부대를 파견하여 코카서스의 소련군 폭격기를 공격합니다.

또한 본토의 병력을 총동원하여 양면으로 파견, 네덜란드와 폴란드의 미군을 공격하는
한편, 중동에서는 상륙시켜 둔 공수부대를 이동시켜 추축군의 점령지를 넓혀나갑니다.

상륙작전이야 어찌되었든 소련군의 피해가 심대하여 일단 동부전선에서의 군사력 밸런스는 아직까지
추축군 우세입니다. 질풍같은 진격으로 코카서스를 제외한 모스크바 남쪽을 전부 석권해 나갑니다.


전투결과
블리츠크릭이 무리 없이 성공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무피해로 승리하여 코카서스를 제외한 모스크바 남쪽을 일시적으로나마 석권하는 데 성공합니다. 비보르그, 폴란드, 네덜란드에서도 피해는 입지만 점령에 성공합니다. 코카서스에서도 소련군 폭격기를 격추하는 데 성공하나, 명중율 최악인 폭격기의 방어 다이스가 히트하여 추축군 전투기도 1부대 격추되고 맙니다. 소련군의 다이스가 확실히 부활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비전투이동
항공기를 내리고 일부 부대를 전진시킵니다.

배치
전부 독일 본토에 배치합니다.



연합군-소련

생산 - 보병 6, 포병 1
아직은 숫자에 좀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투이동
병력이 모자라다 하더라도 반격을 게을리할 수는 없습니다. 모스크바의 보병부대를
일부 파견하여 투르크메니스탄에 들어와 있는 독일 기갑부대를 공걱하게 합니다.

지치지 않고 계속 싸우는 소련군. 소련에는 남자뿐. 그 남자의 근성으로 계속 싸워나갑니다.


전투결과
공세작전시 보병의 명중율은 겨우 1/6로 폭격기 방어 다이스의 명중율과 더불어
최악입니다만, 어느 정도 숫자가 확보된 덕택에 명중에 성공. 무피해로 이깁니다.

비전투이동
연합군의 작전계획으로 북쪽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것을 파악하고
북쪽에서 추축군과 대치하던 보병을 모스크바 쪽으로 이동시킵니다.

배치
모두 모스크바에 배치합니다.



연합군-영국

생산 - 수송함 2, 기갑 1, 포병 1, 보병 1
기본 병력이 아직 충분치 않다 보니 현재 연합군의 우세는 살얼음 위에
있는 듯한 형태입니다. 우세를 굳히기 위해 상륙전력을 계속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소련 쪽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레닌그라드의 병력을 나눈 뒤 노르웨이에서 증원을
실어와 발트 지역에 상륙작전을 거는 한편,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모스크바를 위협하는
추축군의 지상전력을 최대한 깎아내기 위해 벨로루시아에도 일부 병력을 보냅니다.

서부전선 쪽에서는 본토의 지상병력을 동원하여 프랑스에 상륙작전을 시도합니다.

전투결과
발트 지역에서는 지원포격만으로 승리. 벨로루시아에서는 폭격기만 남은 상황에서
퇴각합니다만, 추축군의 보병을 전멸시켰기에 초기 목표만큼의 전과는 거둡니다.
프랑스의 상륙작전도 무난하게 성공하여 추축군의 배후를 지속적으로 위협합니다.

다시 한 번 허리가 잘리고 꼬리가 밟힌 추축군. 시간을 끌면 끌수록 유리해지는 것은
연합군입니다. 사진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벨로루시아의 추축군 지상병력도 상당한 피해를
입어 공세 지속력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비전투이동
중동 점령지를 탈환하면서 계속 추축군 공수부대를 추격합니다.
또한 항공기를 모스크바에 착륙시켜 방어를 돕는 한편 후일을 대비합니다.

배치
본토와 근해에 전부 배치합니다.



연합군-미국

생산 - 폭격기 1, 전투기 1, 수송함 1, 보병 2
생산력을 살려 상륙과 지원을 위한 병력을 계속해서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영국과 노르웨이에 있던 지상병력 및 항공전력에 전함을 포함한 강력한
지원사격을 앞세워 핀란드와 비보르그 양면에 상륙작전을 실행합니다.

미군의 대공세. 이것으로 북방의 추축군 세력은 완전히 소멸합니다.


전투결과
강력한 함포사격과 항공지원에 힘입어 양쪽 모두 무피해로 승리합니다.

이로서 추축군은 북유럽, 북아프리카 양 팔이 모두 소멸되었고, 동부전선 파견부대도 병력이
줄어든 채 고립, 괴멸위기에 처하게 되어 본토 주변에만 대병력이 존재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렇게 두 턴에 걸쳐 이루어진 일련의 상륙작전과 소련의 분전에 힘입어 한때 승리를 확신할
정도로 위압적이던 추축군의 우세는 소멸, 이제 무게추는 연합군 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비전투이동
생산해 둔 상륙병력을 계속 영국 쪽으로 보냅니다.
항공기는 역시 모스크바로 착륙시켜 방어를 돕게 합니다.

배치
동부해안과 본토에 전부 배치합니다.




제 6턴

추축군

생산 - 잠수함 4, 구축함 1
승산은 높지 않지만 남은 동부전선 병력으로 모스크바를 점령한다는 군사적 모험에
마지막 승기를 걸어보기로 하고 그 모험이 성공한다는 전제 하에서 이어질 후속작전을
위해 해상전력을 생산합니다.

전투이동
동부전선 부대는 수가 줄어든 채 고립, 본토 부대를 동부전선까지 추진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데다 영미 연합군은 이제 본격적으로 후방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진행되면 지연전을 통해 턴을 오래 끌 수는 있을지언정 추축군의 패배는 거의 기정사실. 이에 '마지막 군사적 모험'으로 활로를 찾기로 하고 동부전선에서 동원 가능한 전 병력을 동원하여 모스크바를 공격합니다.

추축군 최후의 군사적 모험, 모스크바 침공. 그러나 이미 심각한 병력 감소에 시달리는 상태임이
눈에 보이는 상태. 소련군을 호호탕탕 유린하며 소련의 너른 대지를 무인지경처럼 달리던 이전의
위세는 이제 찾기 어렵습니다.


전투결과
모스크바 최종 결전의 규모와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축군
폭격기 1, 전투기 2, 기갑 1, 포병 2

연합군
소련 - 보병 8, 포병 1
영국 - 항공기 2
미국 - 항공기 1

추축군은 공격력이 나름 강력하지만 기본 병력수가 너무 적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편 연합군은 소련
남자들의 벽 뒤에서 강력한 지원사격을 가할 수 있는 항공기 3부대의 존재로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대공사격
소련군 대공사격이 1히트하여 추축군 전투기 유닛 하나를 제거합니다.

전투개시 1턴
사기가 떨어진 탓인지 추축군의 다이스는 난조. 2히트로 공격을 마감합니다. 소련군의 지상부대가
3히트를 내고, 영-미군의 항공기들이 전탄 히트로 총 3히트를 내어 추축군 병력은 이에 전멸합니다.

연합군 잔여 병력
보병 6, 포병 1, 항공기 3

이에 추축군은 승산이 사라졌음을 인정하고 GG 선언. 이날의 대전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납니다.


비전투이동
없습니다.

배치
없습니다.



최종 상태.

추가 설명 개폐 스위치

얼핏 보아서는 추축군에 아직 많은 병력이 남아있으니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이는 연합군이 완전히 우세로 돌아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추축군 공격이 방금 끝났으므로 다음이 소련 턴이기에 소련은 후방의 보병으로 벨로루시아와 스탈린그라드를 당장 탈환할 수 있으며, 이후 폴란드에 멈춰 있는 추축군의 공세가 다시 몰려오기 전에 충분히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 쪽이 정리되어 전선이 좁아진 것도 유리해진 점이지요.

소련군의 남은 병력이 대부분 보병뿐이고 포병 하나가 겨우 있는 상황이라 공격력 있는 기동부대가 당장 없는 것은 얼핏 위험해 보이나, 모스크바에 둔 연합군 항공기를 랜드리스로 가져오면 이 역시 한번에 해결되기 때문에 당분간 고가 병기의 생산을 자제하고 수를 채우는 데만 집중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영, 미군은 이제 계속 추가 상륙병력을 추축군의 후방에 쏟아놓으며 독일 본토를 위협하게 되겠지요. 추축군은 더이상 초반처럼 동부전선에 병력을 집중할 수가 없게 됩니다. 항공부대가 완전히 전멸한 것도 앞으로의 작전 전개에 상당한 제한을 부여하게 되겠지요. 또 발칸 지방이 공백지가 되어 침공로가 오로지 폴란드 방면으로 한정된다는 점과 소련군이 우크라이나 탈환 후 곧바로 발칸을 위협하게 된다는 점도 문제가 됩니다.

남은 추축군의 수로 보아 다소간의 턴이 소모되기는 하겠으나, 이러한 사진과 같은 국면이 만들어진 이상 위와 같은 이유로 하여 최종적인 연합군의 승리는 거의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묘한 다이스 덕택에 전황이 롤러코스터마냥 급전하기를 반복하여 참으로 스릴있게 즐겼던 게임이었습니다. 역시나 이 게임의 묘미는 다이스에 있군요. 추축군을 두 사람이 맡게 한 것은 꽤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인원이 확보되면 5명으로 즐겨보는 편이 재미있을 것 같군요.(웃음)




-절대평범지극정상인-

by windxellos | 2009/04/13 16:08 | 게임잡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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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9/04/13 16:18
레닌그라드 상륙작전!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4/14 01:15
몰리다가 성공하고 나니 체증이 뚫리는 느낌이더군요.(웃음)
Commented by Realkai at 2009/04/13 16:25
참고로 최대인원으로 하게 되면 미쿸 유저는 상당시간 손을 빨게 되고 영쿸 유저는 안구에 습기찬 상황을 장시간 버텨야 하는 문제가 있다죠. ~_~

가급적 영쿸+미국은 한명(또는 팀)이 같이 해주는게 좋습니다.

덧 : 레드아미(진리의 알보병 스택)는 강합니다.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4/14 01:16
아니, 그래도 어차피 연합군 3명은 머리를 맞대가며 놀기 때문에 다들 따로 해도
미국 역시 나름 재미있게 노는 맛은 있습니다. 또 영국이야 어차피 초반의 곤란을
헤쳐나가는 것이 나름 재미 아니겠습니까.(웃음)
Commented by 디에네 at 2009/04/13 16:34
이번에도 재밌었습니다 ㅎㅎ
레닌그라드 상륙은 재밌는 생각이네요. 저 시점에서부터 독일의 패배는 기실 이미 확정 (...)
A&A 유럽에서 독일의 승리는 원래 '연합군이 상륙하기 전에 소련을 끝낸다', 이거나 '소련을 막으며 영국에 상륙해 끝낸다' 라는 거 둘 중 하나이다보니...;;;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4/14 01:17
영-미의 상륙작전 성공에서부터 무게추가 연합군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저거노트 at 2009/04/13 16:36
역시 삼두굇수께서 계시는 팀이 승리했군요.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4/14 01:17
...저 멤버 중 어디에 삼두굇수가 있다는 말씀이십니까.(후룩)
Commented by 로나프 at 2009/04/13 17:49
다시보니 가슴아프네요 저 레닌그라드 상륙만 막았어도 ㅠㅠ 아니 레닌그라드는 내버려 두고 다른데나 털걸 ㅠㅠ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4/14 01:18
다른 데 치는 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 그 때는 레닌그라드 주둔 소련군이
공세적 입장에서 기동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문제가 새로 생겼겠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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