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조운편- (+공지사항)

그 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삼국지 개그의 연재가
중단중이었습니다만, 이래저래 해서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삼국지 개그는 '창천'의 디스이즈게임 팬사이트인

http://www.thisisgame.com/changchun/에서 연재됩니다.

페이지 중간쯤에 배너가 있으니 그쪽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전부 신작을 중심으로 하되 가끔 고대의 '베스트' 나 리메이크판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코너의 존폐가 여러분의 호응에 걸려 있사오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웃음)


(2009.03.08 추가)----------------------------------------------------------------------------------


조운. 자는 자룡(子龍).

삼국지 독자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 만큼 유명한 인물입니다. 삼국지에서는 연의와 정사를 막론하고 유비의 측근에 있으면서 직속으로 활약하는 한편, 유비 본인이나 그 식솔을 지키고 보살피는 데 상당한 공헌을 세운 인물로 나오죠. 특히나 연의에서 보면 조운이 유비의 바로 근처에서 경호하며 위기에서 구해주는 장면이 인상깊게 나옵니다. 마치 조조의 전위나 허저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사실 생각해 보면 연의에서의 조운은 유비가 아니긴 하지만 일단 '위기를 구해주는' 것이 바로 그 첫 등장이며, 이후에도(역시 꼭 유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단기필마로 누군가를 경호하거나 구출하는 데서 많은 활약을 보입니다.

삼국지연의를 처음부터 보자면 일단 문추에게 쫓겨 목이 달아나게
생긴 공손찬을 구하고 문추를 쫓아버리는 것이 조운의 첫 등장이죠.

후일 유비와 합류한 다음에는 여남의 군세를 이끌고 나갔다가 대패한 유비가 추격해 온
고람에게 죽게 생겼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서는 고람을 찍어 죽이고 유비를 구출합니다.

그리고 저 유명한 장판의 싸움에서는 조조의 추격부대와 맞싸우며 감부인과 아두를 구해내지요.
(연의의 일화야 과장이 심하다지만, 정사 기록처럼 도주 중에 정예 기병 5천의 추격을 뿌리치고
비전투원 2인을 호위해내는 것도 사실 그리 녹록한 일은 아니었을 터입니다.)

이후 연의에서는 단신으로 동오와 형주를 오가며 제갈량을 호위하고 구출해 냈으며,

손권의 여동생과 결혼하러 동오에 온 유비를 경호하는 역할을 맡아 훌륭히 수행했고,

아두를 데려가려는 손부인의 배에 홀로 올라서 배를 제압하고 아두를 구출해 냈지요.

이후 한중에서도 활약하여 유비가 감탄하여 말하기를 '자룡은 온 몸이 다 간덩이인가 보오!' 라고
하였다는데, 아무튼 연의에서의 조운은 우수한 개인적 무용을 십분 발휘하여 누군가를 지키거나
혹은 구출하거나 하는 데서 특히 탁월한 활약을 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어떤 위험한 곳에 있든지간에 조운이 그 옆을 지키면서 싸워주고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안전하다는 이야기지요. 즉, 연의에서 '조운의 호위'란 그야말로 안전의 보증수표와도 같은 것입니다.

이에 삼국지연의가 널리 읽혀진 뒤의 후세 사람들은 이러한 조운의 활약상에 빗대어 얼핏 위험한 듯해도
실상 별로 걱정할 일 없는 상황이거나 비록 위험하더라도 미리 충분히 안전을 대비해 놓은 상황

가리킬 때 '위험한 것 같지만 걱정없다' 는 뜻으로 조운이 바로 곁에서 싸우며 지켜주고 있는 상황
종종 비유하였다고 하지요.

이 말이 바로
















































안전운전(眼前雲戰)

-눈 앞에서 조자룡이 싸워주고 있다네-



입니다.


용례 :
A : 폭설이 왔다는데 괜찮겠습니까?
B : 괜찮아. 그럴 줄 알고 김기사가 미리 체인 준비하고 안전운전중이니까.




-절대평범지극정상인-




P.S : 물론, 진지하게 들으시면 지는겁니다.

by windxellos | 2009/03/05 12:22 | 삼국지 | 트랙백 | 덧글(32)

트랙백 주소 : http://windxellos.egloos.com/tb/486919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09/03/05 12:24
오오 대단하십니다 ;ㅅ;b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1
아니, 대단하다고 하실 것까지야... 잘 되면 좋겠습니다만.(웃음)
Commented by 少雪緣 at 2009/03/05 12:24
아래쪽의 글자가 겹쳐보여요오;ㅁ;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1
담당자와 이야기해서 크기를 좀 수정했습니다. 이젠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AirCon at 2009/03/05 12:26
여기에 존잘러가 있네여 ㅠㅠ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1
존잘러가 무슨 뜻인가요. -0-;
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9/03/05 12:43
이놈에 해태눈.. 마지막에 존코너로 보였던 크크크
흠 혹시나 했는데 역시 창천이였군요.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2
무려 존코너입니까.(...)
Commented by 별소리 at 2009/03/05 12:44
오오 멋지십니다~!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2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이 연재의 존폐를 결정합니...(퍽)
Commented at 2009/03/05 12: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4
넵. 감사합니다. (__)
Commented by 自重自愛 at 2009/03/05 12:48
오오!!!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4
앞으로 규칙적으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0-
Commented by erte at 2009/03/05 13:08
오오 디스이즈게임에 진출하시다니요~ 경축경축~

하지만 이것으로 윈젤님이 오덕괴수라는 것이 간접증명...(퍽)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5
감사합니다. 다만 '오덕' 이라는 표현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거슬려합니다. 감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OTL)
Commented by Niveus at 2009/03/05 13:45
이걸로 윈젤도라 삼두괴수 메이져 데뷰! 인것이로군요 -_-a
...근데 여기서도 해주시면 안되는겁니까 ---;;;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6
으음, 여기서는 일단 연재분이 올라간 이후에 수정으로 올리는 방식을
생각중입니다. 나중에 상황을 봐서 병행연재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0-;
Commented by NaCor at 2009/03/05 13:50
오오오 연재를

역시 비범하십니다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6
아니, 평범이나 비범과는 그다지 상관없지 않을까. -0-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9/03/05 13:58
그런데.... 사내에서는 막힌 싸이트라...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6
그럼 집에서 보시면 되는겁니다.(퍽퍽퍽)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9/03/05 14:37
비범 비범 비범 비범 비범 비범 비범 비범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7
허허허, 오해입니다.(...)
Commented by 안나 at 2009/03/05 14:46
오오오오 역시 빛나는 비범함!!!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7
아니, 그것은 오해다. --;
Commented by 시무언 at 2009/03/05 14:57
역시 이 평범하지 않은 비범함이로구나!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7
오해이십니다. ~.~
Commented by 狂猫 at 2009/03/05 15:24
오오 역시 비범함..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6 00:37
오해하시는 덧글이 많이 달리는군요. ~.~;;
Commented by 티프 at 2009/03/07 00:06
저 저거 하다가 말았는데......
근데 어디 배너요? 안 보이는데;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9/03/08 02:06
화면 중간쯤에 '삼국지 개그' 라고 적힌 배너가 있을 것이다만...;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