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 설렁탕.

일전에 서울시내 사적지 답사를 나갔을 때 우연히 저 가게 건물이 보이더군요.
일찍이 그 명성은 들은 일이 있으나 통 갈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어 들어갔습니다.

메인 메뉴라 할 수 있는 설렁탕은 기본이 6천, 특이 6천 5백이더군요. 특으로 주문했습니다.

나왔습니다. 은근히 풍성한 고기가 소담스럽군요.


파를 투척하고 밥을 휘저어 꺼냈습니다. 파를 넣으니 색조가 확 달라지네요.


김치와 깍두기.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종합적으로 보아 꽤 괜찮은 물건이었습니다. 국물이 약간 심심한 감은 들지만 그건 식성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터이고, 지나치게 느끼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입에 맞을 듯.

가격대 성능비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고 말이죠. 또 한 가지 기존의 관념을 확인시킨 것이라면 김치.
김치맛 괜찮은 집 치고 음식맛 나쁜 집 없다는 개인적 경험칙에 의한 판단은 이번에도 잘 들어맞는군요.

설렁탕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가게일 듯 합니다.(웃음)


-절대평범지극정상인-

by windxellos | 2007/11/16 00:04 | 먹거리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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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샌드맨 at 2007/11/16 00:16
어째 대조영 드라마 생각이 나는 가게이름이군요 (OITL)
Commented by 괭묘 at 2007/11/16 00:18
오오, 맛있어 보이는 설렁탕입니다 ;ㅁ;
Commented by 愚公 at 2007/11/16 00:28
어디있는 가게인가요?
Commented by Niveus at 2007/11/16 03:31
김치가 맛있는 설렁탕집중 맛없는집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근데 여긴 어딨는 가겝니까 --;;;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7/11/16 08:36
위치는 삼성타워(삼성증권 본사, 구 국세청이 입주해있던 그곳)의 바로 뒤입니다..
Commented by Dousei at 2007/11/16 09:29
회사 근처에 있어서 가끔 가는 집입니다.
혓바닥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더군요.
문제는 고기 자체는 맛있지만, 허파 같은 내장에서는 약간 냄새가 난다는 게...ㅡ_ㅡ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7/11/16 12:07
이문동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7/11/16 17:14
샌드맨님// 그러고 보니 그런 이름의 인물이 활약하고 있었죠.(웃음)

괭묘님// 싸늘한 날에는 따스한 국물이 좋은 법이죠. ~.~

愚公님, Niveus님// 아래 닥슈님 말씀대로 삼성타워 바로 뒤쪽에 있습니다.

Dousei님// 그래도 이남장 쇼크 이후 나름 갈 만한 데라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하아)

dARTH jADE님// 그러고 보니 이름은 이문인데 있는 곳은 이문이 아니로군요.(웃음)
Commented by 안나 at 2007/11/17 10:55
오 맛있어보여요!!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7/11/17 13:18
안나// 탕 종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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